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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시

하루 시 - 불꽃

불꽃

캄캄한 밤, 어느샌가 꽉찬 달
반짝이는 별빛과 조용하게 부는 바람

불타는 나무, 화르르 타오르는 불
그 속에 타닥이는 불꽃이 있다.

활활 타오르는 그 속에서도
자신은 존재를 알리는 듯

타닥 타닥 튀어오르는 불꽃을 보면
그들만의 아우성이 들리는 듯하다.

어지러운 불변에도 아랑곳하지 않고 자신의 의사를 알리는듯 튀어오른다.

마치 어지러운 세상 속의 나에게
무언가 할말이 있는 듯

그들이 더더욱 치열하게 튀어오를때
나의 모든 걱정을 불꽃에 털어보낸다.

그들이 타닥타닥 더욱 힘낼때
나의 마음은 더더욱 가벼워진다.

 


 

한 주제로 시를 쓰고 창작문학을 하는 그대들과 소통하는 것이 삶의 위안이 되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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